카카오로 가입하기 페이스북으로 가입하기 Apple로 가입하기 이미 가입하셨나요? 로그인

커뮤니티 BEST 이야기

더보기 right icon
  • 실시간
  • 주간
  • 월간
  • 댓글순
  • 추천순
자유수다 탈모 때문에 오해받은 썰ㅎㅎ,,
#영뷰라 전 아버지의 영향으로 머리숱 하나는 끝내주게 많은 사람이었어요 한 구멍에서 머리카락 2-3개가 나는 우리 아부지... 그래서 어렸을때 별명이 해그리드고 미용실가서 머리를 자른 양보다 숱 친 양이 더 많을 정도로 숱이 많았거든요 근데 제가 언제부턴간 머리가 슝슝 빠지더라구요ㅠㅠㅠㅠ 게다가 전 반곱슬 이거든요 반곱슬이면 좀 풍성해 보이는 장점도 있지만 대신 엄청 엉켜서 더 빠져요ㅋㅋㅋㅋ 머리도 엄청 길어서 끝에가 다 상해버리고... 방 청소를 하면 진짜 머리카락만 한무더기가 나와요 오죽하면 엄마가 머리숱이 반으로 줄었다고... 하루는 제가 남자친구 집에 놀러갔어요 거기서 떡볶이도 먹고 얘기도 하고 그러다가 저는 집에 갔죠 근데 그 뒤에 남자친구 어머님한테 연락이 왔어요 (남자친구랑 초딩때부터 친해서 어머님이랑도 이모라 부르는 사이에요!!) 저한테 남자친구랑 싸웠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도대체 왜 그러시지 이랬는데 알고보니ㅋㅋㅋㅋㅋ 남자친구 방에 제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있어서 둘이 머리채 잡고 싸운줄 아셨대요ㅎㅎ..하필이면 제 습관이 또 머리 만지는거여서 더 많이 빠졌나봐요ㅋㅋㅋㅋ 남자친구랑 아직도 이 얘기 하면서 웃습니다😂😂
질문에 공감한다면 ♡를 눌러주세요!
언니의파우치
Share the real beauty, LYCL Inc.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