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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과제하구 날씨가 넘 좋길래 남친 쫄라서 시내 나갔어요ㅋㅋㅋㅋ 사실 시내 나가두 별로 할것도 없지만은.... 그래도 봄바람 살랑살랑 부니 어디라도 나가야 될 거 같아서 쫄랐더랬죠 나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예전부터 사고 싶어했던 실바니안 패밀리의 아가토끼랑 아가양을 데려왔어요!ㅎㅎㅎ 다람쥐, 강아지, 고양이, 코끼리 등등 다른 아가들도 너무 귀여웠지만 저는 남친이 토끼띠이고, 제가 양띠라서 아가토끼와 아가양을 데려왔어요♥ 헝헝ㅠㅠㅠㅠㅠ 공갈젖꼭지랑 젖병 물려놓으니까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요ㅠㅠ♥ 그리구 또 컵케익 가게 지나가다가 마카롱 받아써용!ㅋㅋㅋ 처음 가보는 가게라 요것저것 맛보려구 10가지 종류 각각 하나씩 사왔어요ㅎㅎㅎ 잠시 뒀다가 금요일에 남친 오면 같이 맛보려구 해요ㅎㅎ 흑흑.... 씐나게 놀았으니 이제 자필인 과제를 옮겨 적는 일이 남았군요ㅠㅠ 모두 굿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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