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 여자예요! 저와 남자친구는 여행을 되게 좋아해요 서로 만나게 된것도 여행을 하다가 제가 경주로 혼자 여행을 갔을때 만나게 되었어요 -! 남자친구는 처음으로 혼자 갔던 여행이였고 저는 4번째 여행이였어요 어쩌다 보니 만나서 1월부터 연애중이랍니다! 크크크 아무튼, 저와 남자친구는 정말 성격이나 식성도 되게 비슷하고 서로 못먹는 음식, 과일도 똑같아요! 정말 신기할정도로요! 1월에 연애를 시작해서 저는 2월에 제주도 여행 계획을 이미 다 짜 놓은 상태라 남자친구도 같이 가게 되었어요. 그 여행지에서 큰일이 나 버렸죠 ... 저와 제 남자친구 둘다 술을 잘 못하는 편이라 술을 잘 안마시고 저는 더더욱 여행을 할때는 술을 잘 마시지 않아요. 다음날 너무 피곤하고 움직이기가 싫어서 ,, 근데 남자친구랑 분위기 좋은 호텔에 함께하고 있고 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홈서비스로 와인과 파스타를 시켜서 먹었어요 그래서 저희 둘다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먹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저희는 둘다 알딸딸 한 상태였는데 아시죠? 술 마시면 이기지도 못할 술이란걸 알지만 그 상태에선 까먹는다는거:) 결국 호텔 바로 가서 또 술을 먹었됴 ,,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을까 싶지만 ,, 그렇게 술을 많이 먹은상태로 저희 둘다 방에 들어와서 뻗어서 잠을 잤어요 그리고 나서 그 다음날 저는 숙취가 없고 일어나는건 일찍 일어나게 되는 사람이라 아침에 남자친구보다 일찍 일어났어요. 그리고 어제 저녁 안씻고 잔게 생각나서 씻으려고 하는데 거울속에 웬 어떤 개빵빵한 얼굴이 둥둥 떠다니는거에요 .. ! 진짜 너무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씻으면 괜찮아 지려나 싶어 씻고 나왔는데 머리를 수건에 말아서 올려두니까 얼굴밖에 안보여서 더 빵빵해 보이는거에요 ..... 남자친구랑 첫 여행이어서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게 산산조각 나버렸엉 ㅠㅠ 그래서 급하게 얼굴에 토너팩을 해주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깼더라구요 저랑 인사하고 화장실 갔다 물 마시고와서 남자친구는 다시 잠에 들었고 그 동안 저는 얼굴 붓기를 빼느라 얼음을 사와서 얼음찜질도 해보고, 냉수 세안도 하고 했더니 차차 빠지더라구요 ,, 한참 후에 남자친구가 다시 일어나서 저한테 근데 아까 내가 본 달걀귀신은 누구야 ? ㅋㅋㅋㅋㅋㅋㅋ 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가끔 달걀 귀신이라고 놀리는데 ,, 저는 기억 못할 줄 알았거든요 ,, 더군다가 인사하고 물마시고 화장실 갔다오고 다시 바로 잠든거라 잠결에 기억 못할 줄 알았지만 ,, 달걀귀신을 봤다고 ,,, 이번 영뷰라가 얼굴 붓기편이길래 저도 생각나서 한번 작성해봤슺니다ㅜ,, 크ㅡ크킄크크 #영뷰라 #얼굴붓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