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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딩 2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 학생이에요...
고민상담인데요...하도 사소한 시작이라 너무 이상하게 보일거 같지만 진심으로 궁금해서 글쓰는거에요...어쩌면 너무 이상해서 비웃으실지도 모르겟네요
어젯밤에 새우튀김있었는데요...ㅋㅋ... 5개가 있었고 엄마,언니,제가 밤늦게까지 깨어있어서 새우튀김 구워 먹었어요
1개씩 먹고나서 2개가 남았는데 엄마가 1개씩 먹으라고 양보해주셨어요. 그리고 5개짜리 또 구워먹을라는데 엄마가 방으로 가시려고 하다가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5개니까 1개 남으면 나눠먹기 힘드니까 1개 먹어주고갈까? 그러셨어요. 웃자고 한 얘기였지만 저흰 웃기지도 않았죠. 엄마는 그런 생각이 있었나봐요. 부모는 자식에게 먹을것을 더 양보해야한다 그래야 자식을 사랑한다는거다 이런거요. 자연스럽게 양보해주는게 아니라 이렇게 티내면서 생색낸다고할까...어쨋든 저흰 기분이 나빴어요. 솔직히 평소에도 엄마를 정말 싫어했어요. 엄마를 닯고있다는 제 자신이 한심하다가 생각했을 정도로요. 엄마는 나이순대로 아껴주는거 같았어요. 아빠,오빠순으로... 그리고 언니와 저는 미워한다고 생각했어요. 평소에 사달라는거 있으면 아빠한테 사달라고 하라 그러면서 미루고 챙기는것도 늘 아빠위주고...오빠랑 비교하고 언니와 제게 돈쓰는걸 아까워한듯이.. 근데 오빠랑 비교한건 오빠가 교육 잘받고 자라서 부모님말씀 잘 듣고 옳고그름을 잘 알고 부모님이 저희 혼낼때면 부모님 편먹었거든요. 편먹다기보단 저희에게 잘못을 알려주려고 한거지만...아무튼 외모,성적 등둥 전체적으로 평소에 오빠에게 열등감이 있던터라 비교하는 엄마가 너무 싫고 언니랑 저를 짐으로 생각하는듯 해서 엄마를 싫어했어요. 또 싸○○없는 ○끼들, ○새끼, ○랄, 등 화나면 자기 잘못 상관없이 욕해대고 언제는 언니때문이 화나셔서 머리를 손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밀고...그걸 저는 봤어요. 그리고 언제는 언니때문에 화났다고 매로 언니의 배를 쿡쿡 찌르는거에요.
더 쓸 수 없어서 이어서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