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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선택 시에 사용감부터 보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준비했어요. ​ 좋아하는 브랜드 제품이기도 하지만, 제품의 사용감이 지성인 저에게 무척이나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 선크림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게 사용감일 텐데 저 같은 경우에도 선크림의 제형이랑 사용감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지성피부다 보니 꾸덕꾸덕하고 되직한 크림 같은 제형보다는 묽은 에센스나 젤 같은 느낌의 제형을 선호하거든요. ​ 그래서 지성피부인 분들에게 괜찮은 사용감의 제품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먼저 킵쿨이라는 브랜드부터 잠깐 보고 가시겠습니다. 천연 대나무수를 사용한 제품들이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가장 인기가 많기도 하고 성분들이 자연적이라는 점에서 저는 부담감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대나무 라인에 기초가 탄탄하게 있으니 선 에센스를 사용하기 전에 같이 사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 모든 피부를 아울러 사용할 수 있는 선 에센스이기도 하고, 특히나 에센스와 선크림을 겸용해서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해요. 용량은 50ml 정도로 작지만 에센스 타입이라는 점에서 적당한 것 같네요. 에센스 타입이라서 작은 양으로도 피부에 넓게 펴 바르기에 좋을 테니까요. spf50+와 pa4개를 자랑하고 있는 제품이고요. UVA 와 UVB를 모두 차단 가능! 대나무 수의 함량도 40%나 됩니다!! 병풀 추출물과 7중히알루론도 포함되어 있고요. ​ 자외선도 차단하고 사용감도 좋은 선크림을 찾기 어려웠던 분들은 여기서 발견해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
튜브 형태로 되어있기도 하고요. 그냥 똑딱하고 끼우는 뚜껑이 아니라 돌려서 잠가야 하기 때문에 뚜껑이 열리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 끝에 가 스포이트 모양처럼 되어있어서 신기하더라고요. 에센스 타입이라서 요렇게 내용물이 한 번에 쭉 새지 말라고 만들어진 것 같네요. ​ 선 에센스는 유해 성분, 눈 시림, 백탁현상, 끈적임, 피부 자극이 없는 아주 괜찮은 사용감의 제품이에요. ​ 보통 백탁현상이 없거나 끈적임이 없으면 좋은 사용감을 가진 신제품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요게 제 아끼는 화장품 리스트에 들어와버렸네요.ㅎㅎ ​
선크림 사용 ​ ​ ​ 가장 빠르게 선 에센스의 제형과 사용감을 사용해 보기 위해서 손등에 먼저 테스트! 튜브 형태로 되어 이따 보니 그냥 손으로 눌러서 쭉 짜주시면 됩니다. ​ 양 조절이 쉬게 되어있는 작은 입구 덕에 아주 편리하게 소량의 양을 짜보았어요. 이런 점에서는 정말 유용한 입구 모양이네요. ​
선크림 제형 확인 ​ ​ ​ 손등에 선 에센스를 펴 발라보았어요. 수분감이 많은 제형의 에센스다 보니 일반 선크림보다 굉장히 부드럽고 가볍게 느껴지더라고요. 피부에 펴 바르는 느낌 또한 자극이 없고, 촉촉한 느낌이 가득했어요. ​ 묽은듯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흡수도 잘되고, 선크림을 바른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드네요. ​
​선크림 바른 후 ​ ​ 완전히 피부에 다 바르고 나면 백탁현상이 한 개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냥 피부가 되어버렸어요. 매끈하고 끈적임을 남기지 않는 선크림이다 보니 그냥 에센스를 바른 거 같더라고요. ​ 보통의 유기농, 천연성분의 선크림은 화학성분이 적다 보니 사용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요거는 전혀 그런 거 없이 사용감이 아주 산뜻. 깔끔 그 자체였어요. ​
​ 선크림을 발랐는지조차 티가 안 나죠? 백탁현상도 없고, 피부 주름 사이에 끼이는 모습도 없어서 여름철에 지성피부가 사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사용감의 제품이더라고요. 실제로 다른 선크림이랑 비교해보니 저어엉말 확연하게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기존에 쓰던 거 버렸어요. ㅎㅎ 쓰고 나서 트러블이 나기도 했고, 세안이 너무 힘들 정도로 안 지워지더라고요.;;;; ​ ​얼굴에 사용해보고도 감탄이 절로~ 이만큼 사용감 좋은 신제품은 없었던 거 같아요. 그냥 기초 케어 바르는 느낌이라서 화장을 해도 안 뜰 거 같고,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 가벼운 제 형이었어요. 그래서 잠깐 외출 시에 요거 한 개 바르고 화장해도 전혀 답답하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더군다나 요즘처럼 날씨가 덥고, 습하고, 뜨거운 햇빛으로 땀도 나는데 이만한 선크림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 선크림 고민하고 있는 분 있으시다면 한 번쯤 사용하는 걸 추천해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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