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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치크 팔레트 엔젤 프라이드
안녕하세요. 소나무나무입니다!🌲
오늘은 나스 치크 팔레트 엔젤 프라이드의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나스 #치크 #팔레트 #엔젤프라이드 #치크팔레트 #치크추천 #나스치크 #나스블러쉬 #블러쉬추천
이 제품은 작년(2017년) 여름에 한정판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이 치크 팔레트는 3.5g의 블러셔 4개와 8.5g의 하이라이터, 브론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9000원의 가격은 깡패같지만 사실 용량이나 구성을 따져보면 백화점 화장품 치고는 꽤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용량을 줄이고 가격을 좀 더 저렴하게 책정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ㅠㅡㅠ)
먼저 제품 외관입니다.
오묘하고 예쁩니다.
나스 로고가 하얀색으로 새겨져있는데 심플하고 예쁩니다!
제품 뒷면입니다.
각각의 블러셔와 하이라이터, 브론저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나스 블러쉬와 비교해봤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크고 무게도 꽤 나갑니다.
제품을 열면 투명한(있으나 마나인) 속마개가 있습니다.
윗줄에는 4개의 블러셔가 있고 아래줄에는 하이라이터와 브론징 파우더가 있습니다.
속마개를 치우고 보다 정확한 색감을 담아보았습니다.
각각의 블러셔가 색감이 다 다르게 예쁩니다.ㅠㅡㅠ
손목 발색 전 손가락에 묻혀봤습니다.
네가지 블러셔 모두 펄이 있습니다.
펄의 화려함으로 순서를 매기면 2>3>4>1 순으로, 2가 가장 화려합니다.
또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1-2-3-4 순서대로 봄-여름-가을-겨울에 바르기 좋은 대표적인 블러셔를 한 팔레트에 모아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목 발색 전 하이라이터와 브론징 파우더도 손가락에 묻혀봤습니다.
하이라이터는 화려한 듯 하면서도 피부 위에 올리면 요철 부각이 심하지 않고 오히려 광이 나는 것처럼 매끈하게 표현해줍니다.
너무 화려해서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면서도 또 너무 티가 안나는 것도 아니어서 정말 정말 예쁩니다.
브론징 파우더는 펄이 들어가 있고 발색이 연한 편입니다.
치크 팔레트 중 가장 발색이 옅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브론저보다는 쉐이딩을 많이 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비교적 떨어지는 편입니다.
여름에 사용하면 건강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브론저로 사용하기 보다는 눈화장을 할 때 음영을 주는 용도로 더 많이 사용했는데, 8.5g의 대용량을 자랑하다보니 평생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ㅡㅠ
손목에 발색해봤습니다.
왼쪽부터 엔젤 프라이드1-2-3-4-핫 샌드(하이라이터)-라구나(브론징파우더) 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순서대로 각 계절에 잘어울리는 색을 뽑아낸 것 같습니다.
엔젤프라이드 1은 이 중 펄이 가장 적고, 얼굴에 올렸을 때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무난한 핑크코랄로 흰끼가 살짝 섞여있어 살구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반면 엔젤프라이드 2는 웬만한 섀도우 못지않은 펄을 자랑합니다.
자글자글한 펄과 귤색의 베이스가 만나 상큼한 여름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엔젤프라이드 3은 채도 높은 웜한 철쭉색입니다.
약간의 붉은기가 있어서 홍조가 있다면 베이스 단계에서 보다 홍조 커버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적당한 펄이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있어 보이게 표현해줍니다.
엔젤프라이드 4는 말린 장미색입니다.
1보다는 펄감이 있으나 얼굴에 올리면 역시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적당히 톤다운된 색감이기 때문에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할 때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각각의 펄감을 보여드리기 위해 움짤을 가져왔습니다.
정말 다 다르게 예쁩니다.
한정판이라 아직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예쁜 제품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고 느낀 점이 있다면,
한정판은 안샀다가 후회하지 말고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질러야 한다는 것입니다.(ㅋㅋㅋ)
보통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는 홀리데이 시즌 한정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때문에 홀리데이 제품들이 정말 핫한데요.
사실 각 계절마다 정말 예쁜데 왜 온고잉이 아닌지 모를 그런 한정판들이 출시되니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예쁜 제품을 득템하는 행복을 누리시길 바라며,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저는 다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3🌲!!
(+)
홈에 제 리뷰가 소개됐습니다.
항상 제 리뷰를 봐주시는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장점]
-4개의 블러셔가 사계절과 각각 어울리기 때문에 팔레트 하나로 사계절 내내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지속력, 발색력이 뛰어나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색감과 펄감이다.
-입자가 곱고 고르게 발리는 것이 비해 가루날림이 적다.
-짐승용량이다.
[단점]
-우리나라 트렌드는 쉐이딩이라 브론저의 활용도가 떨어진다.
-89000원의 가격이 부담스럽다. 용량을 줄이고 가격이 좀 더 낮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추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블러셔와 하이라이터를 찾으면서도, 하나만 사용하면 쉽게 질리는 분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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