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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약간 붉은 기가 많은 편이라 그린 베이스를 쓰는데, 마침 쓰던 베이스가 거의 다 떨어져가길래 새로 샀당. 종류는 그린 베이스랑 살구색? 이었나 피치였나 여튼 그렇게 두가지. 원래 쓰던 베이스랑 비교를 해봤다 위쪽이 스킨푸드, 아래쪽이 원래 쓰던 T사 베이스. 펴바를 때부터 확 느낌이 다르다. 스킨푸드는 좀 더 크리미하고 촉촉한 느낌이고 T사는 뻑뻑하다. 바른 후에 보기에는 크게 다르지 않다. 밝기도 그렇고 베이스다보니 커버력이 그렇게 필요한 것도 아니고.. 다만 바른 후의 느낌이 스킨푸드는 아까 선크림처럼 보들보들하고 T사는 쫀득함? 찐덕함? 이 남아있다. ㅋㅋㅋㅋㅋ너무 단점만 부각시키는 거 같아서 덧붙이자면, T사 베이스는 그리 세진 않지만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어서(SPF15 PA+) 여름이 아닌 이상 선크림을 따로 바를 필요가 없다...? 여튼 촉촉하고 뽀송하게 마무리 되는 건 스킨푸드가 진짜 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