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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파이벤트 #샘플링이벤트로 당첨된 #프라도란트 의 #바디프라이머 01, 02호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배송봉투에 문제가 있었는지 빈 봉투로 와서 재배송을 받아서 써 보느라 리뷰가 늦었네요.
저는 주로 땀나는 부위와 팔에 바르고 다닌 후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리뷰 시작해볼게요!!
아모레퍼시픽의 새로운 브랜드 프라도란트!
바디프라이머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저는 바디크림이나 크림제형의 향수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받고 나서 사용해 보니 어떤 의미인지 알 거 같은?
첫인상부터 사용후기까지 제가 느낀 그대로 말씀드려볼게요 🙂
(향의 설명은 사전에 보지 않았고 향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제 느낌대로 표현해볼게요.)
01호의 첫 인상은 머스크향이 나면서 청량감있는 중성적인 느낌이에요.🌲
02호에 비해 향이 강하고, 성숙한 향라서 20대 후반이나 30대, 남성분들이 사용하기 좋아요. 👫
정장이나 슈트에 잘 어울리는 어른스러운 향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은은하게 부드러운 향만 남는데 가벼운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02호는 부드럽고 달달한 쟈스민향🌼이 느껴집니다.
플로랄 꽃향기가 나는데 01호에 비해 바디감이 가볍고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향이에요.❤
그렇다고해서 여름 향수의 삼큼하고 발랄한 시트러스계는 아니라는 거!!
부드럽고 봄 느낌의 잔잔한 꽃 향기🌸입니다.
겨드랑이(계속 등장🤣)와 목에 발랐을 때 향의 지속성은 01호가 더 긴데 땀냄새를 잘 잡아주면서 은은한 건 02호가 더 만족스러웠어요.
완전 취향저격🔫! 잔향이 제 스타일이에요.
발림성 매우 좋아요.
발랐을 때 쿨링감이 느껴지면서 촉촉, 산뜻하게 흡수됩니다.
땀에도 흘러내리는 게 없어요.
데오드란트를 발랐을 때 보송하다가 땀이랑 섞이면 미끌, 끈적거리는게 많은데...
겨드랑이, 목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발랐을 때도 미끌거리거나 끈적거림이 전혀 없어요.
팔목이나 몸에 발랐을 때도 산뜻해서 좋았습니다.
발림성, 마무리감 완전 칭찬해요. 😍
제 체질이 여름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에요.
데오드란트를 써봐도 땀이든 냄새든 그다지 효과를 느끼지 못해서 사용하지 않았어요.
저는 땀냄새랑 이 바디프라이머도 섞여서 더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을까 했어요.
밑져야본전 바디 프라이머를 겨드랑이, 목에 시험삼아 발라봤는데...
진짜 땀냄새 대신 은은한 잔향이 나면서 100% 대만족!!
확실히 겨권🙆♀️🙆♂️이 확보되는 느낌?? ㅎㅎ
겨드랑이, 목, 무릎 뒤 등에 발라보시길 추천해요.
개인적으론 02호가 데일리하게 쓸 수 있고 잔향이 제 취향이라 1등!
향의 지속성이나 강도는 01호가 높아서 코디와 맞는 날, 으른스러워지고 싶을 때 쓰고 싶어요.
이상!!
프라도란트 바디프라이머 리뷰였습니다.
[장점]
✔발림성이 촉촉 산뜻하고 쿨링감이 느껴지면서 땀에 흘러내리지 않아요.
✔땀 나는 부위에 바르면 소취효과, 향기가 오래 지속됩니다.
✔잔향의 은은함이 땀에도 지워지지 않고 남아서 좋았어요.
[단점]
✔01호는 어린 분들에게 쓰기엔 성숙하고 진한 향이라고 생각해요. 중성적 향 싫어하시면 비추.
✔02호는 향의 지속성이 01호에 비해 짧아요.
[추천]
✔01호는 성숙한 머스크향, 02호는 은은한 자스민향으로 01호가 좀더 향의 강도, 지속성, 바디감이 강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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