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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inktofu입니다!😊
오늘은 바로 제 인생템이 되어준 제품인 미샤 개똥쑥 진정 앰플 리뷰를 할 예정입니다!!@ (혼자 들뜸)
아 제품은 정가 39000원에... 용량도 50ml(뭐 사실 용량은 무난해요) 로드샵 치곤 꽤 가격이 나가는 편이에요. 그.러.나! 꽤 자주 반값할인을 미샤에서 하니까 세일기간을 잘 맞추셔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다들 미샤 개똥쑥 라인 (특히 에센스)이 처음 출시됐을 때 엄청나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잖아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전 다들 좋다고 찬양하는 제품이 제게만 오면 꼭 효과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내돈내산 후기이긴 하지만 진심 아무 기대 없이 사용했는데요. 그런데 웬걸?? 생각지도 못한 짱짱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트러블 폭발일때의 사진을 미처 찍어놓지 못한 관계로.. before&after 사진은 없습니다ㅜㅠㅜ
그럼 리뷰 시작!
제품 포장박스와 패키지입니다. 쑥같이 초록초록한 반투명 패키지라 안에 양이 얼마나 남았는지 한눈에 확인가능해서 개인적으로 매우 편했어요.
스포이드도 한번 쭉 빨아들여주면(?) 소량씩 바르시는 분들께는 얼굴 전체에 도포하기 딱 알맞은 양이 나와요. 저는 트러블이 매우 심했고 진정이 시급했던 때에 사용했어서 최소 두번씩은 짜서 듬뿍듬뿍 발라줬네요. 딱히 모공이 막힌다거나 답답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성분도 정말 착합니다. 주의성분 0개!! 민감성들 소리질뤄어ㅓ❤❤❤
제형은 일반적인 앰플처럼 어느 정도 점성이 있는 반투명한 노란 연둣빛 제형이에요. 은은하다 못해 조금은 그윽한 쑥향이 나서 처음엔 거부감이 드실 수도 있으시겠지만(저도 처음에 약간 윽?!? 이랬어욬ㅋㅋ) 갠적으로 적 금방 익숙해져서 오히려 이 향이 막 좋아지더라구요ㅋㅋㅋㅋ
흡수시킨 후의 모습입니다! 흡수력도 빠르고 마무리감이 막 엄청 끈적이는 편은 아니다만 어느정도의 끈적임은 있더라구요. 전 10월~11월 중에 사용했는데 (2주만에 공병 됐어요ㅋㅋㅋ) 딱히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느껴지더라구요. 여름엔 조금 유분기가 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가을이나 초겨을 쯤이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할 것 같아요.
공병 인증!!😂😂😂
결론적으로 저는 이 제품덕에 한시름 놨습니다. 진짜 2019년도 (벌써 작년이라고 불러야 한다니..ㅜㅠㅠ) 에 출시된 수많은 신상품들 중에 개똥쑥 라인이 제게 단연 최고였어요.
솔직히 제 얼굴에 난 트러블들에게 극적인 효과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제가 바로 밑과 양 볼의 밑 (목과 얼굴이 연결되는 부분이랄까요..?,,) 에 어떻게 해도 가라앉지 않는 화농성 여드름들이 이걸 바르고 난 다음날 , 진짜 곧바로 그 다음날! 모조리 가라앉아 있더라구요. 그냥 가라앉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오랜만에 매끈한 살결이 느껴질 정도로 우둘투둘하고 만지만 터질것같이 아프던 화농성 여드름들이 하루아침에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줘서 너무 놀라고 또 고마웠어요. 그 이후로 개똥쑥 라인에 엄청난 신뢰감을 얻어 에센스에 미스트까지 모두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겐 솔직히 정가로 사도 하나도 안 아까울 제품들입니다ㅋㅋㅋ 혹 진정제품을 찾고 계시다면 미샤의 개똥쑥 라인 시도해보시는걸 정말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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