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 시어버터 로즈 핸드크림 파워리뷰 by 리뷰하는더니

#언파프렌지3기 를 비롯, 언파 유저분들이 Q&A에 올려주신 글들을 찬찬히 봤는데, 보통 #환절기뷰티고민 으로 얼굴 부위의 각질과 트러블을 꼽으시더라구요! 아마 얼굴은 남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지는 신체 부위이기도 하고, 화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거겠죠? 저 또한 얼굴 주위의 피부에만 신경을 써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손이 너무 가렵더라구요😭😭 다들 아시죠?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 당김이 생기고, 이로인해 가려움까지 생기는거!!!! 얼굴도 손도 모두 제 피부이고 다 똑같이 건조해지거늘... 왜 공평히 신경을 못 써줬는지....!!!!!!😥😥 그래서 요즘 틈틈히 #핸드크림 을 바르고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핸드크림을 언파 유저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향도 좋고 보습력도 좋은, 거기다가 끈적임도 없는 핸드크림! 제가 추천해드립니다! #뷰템소 #뷰템소이벤트

제가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제품은,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록시땅의 '시어버터 로즈 핸드크림'이라는 제품이에요. 록시땅은 시어버터 핸드크림과 로즈 에렌 핸드크림이 유명해요. 시어버터 핸드크림은 아마 코덕이라면 한번 쯤은 보신 경험이 있을 꺼에요. 시어버터가 고함량이라서 보습력이 좋은 제품으로 소문나있어요. 거기다가 이번 뷰템소 1등 당첨자의 경품이죠?😘 로즈 에렌 핸드크림은 과거에 겟잇뷰티에 상대방의 호감을 높여주는 핸드크림으로 소개된 적이 있어서 많은 여성분들의 위시리스트로 등극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시어버터의 함량은 높지 않아서 보습력은 아쉬운, 산뜻한 핸드크림이에요. 제가 소개하려고 하는 시어버터 로즈 핸드크림은 두 핸드크림의 장점을 합쳐놓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이 핸드크림을 서유럽 여행 중에 구매했어요.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현지가는 용량 30ml에 정가는 8유로로, 한화로 약 11,0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마 면세가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했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국내에 출시됐다가 단종됐으며,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인기 많았을 것 같은데 왜 단종된건지...흠...🤔🤔) 30mL 제품은 구매가 불가능하며, 용량 150mL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요. 판매가는 32,000원이지만, 적립금 사용시 24,000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록시땅 핸드크림 30ml는 150ml에 비해, 가성비가 완전 꽝! 이지만, 30ml 용량이 가지는 장점도 있어요❤ 바로 휴대성! 이렇게 파우치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가벼우며,

이렇게 가방의 작은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서,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반면에 150ml 핸드크림은..... 치약 커다란거 가지고 다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ㅋㅋㅋㅋ 휴대하기 보다는 사무실이나 집에 두고 사용하기 좋은 크기에요. 휴대용 핸드크림으로는 30ml 추천!

아! 한국의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시어버터 로즈 핸드크림에는 20% 시어버터가 함유되어 있다는 심플한 로고가 박혀있고, 제 핸드크림에는 'Mon Amour'라는 글귀가 적혀있어요. 혹시나 두 제품의 디자인이 왜 다른지 궁금해하실까봐 말씀 드리자면, 제가 발렌타인 특별 에디션으로 Mon Amour와 콜라보한 제품을 구매해서 그런거에요!

이렇게 뒷면을 한번 보시면, Riche en beaurre de karité (20%) = 시어버터 고함량 (20%) CREMA DE MANOS KARITÉ ROSA = 시어버터 로즈 핸드크림 이라고 기재되어 있네요❤ (서유럽에서 구매했더니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잔뜩😅) +) 여기서 성분표도 주목해주세요.. 증류수 다음으로 시어버터가 많이 들어가있어요! 시어버터가 많이 들어간 핸드크림이라서, 보습력 짱짱하다고 할 수 있어요💕

내용물을 보여드릴게요. 뚜껑을 열자마자 맡을 수 있는 향기!🌹 향수를 칙- 뿌린듯한 수준이더라구요~👀👀 (지금까지 '로즈향'을 정식으로 맡아본 적이 없어서, 이 향이 정석적인 로즈향이라고 확답할 수는 없지만) 뭔가 구리구리한 싸구려 로즈향이 아니라, 향긋한 꽃내음이 났어요. 엄마 화장품에서 나는 인공향료와는 차원이 다른 향긋함이었어요👍 - 여기에서 보실 수 있듯이 흐르는 제형은 아니에요. 또한 입구의 구멍도 넓지 않아서, 내용물이 과하게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갑작스런 분출로 인한 양 조절 실패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됐어요.

다소 고체같이 단단함이 있는 제형이에요. 이렇게 챱챱! 해봤을때 끈적임이나 찐득거림은 없었어요.

단단한 제형이라서 펴바를때 꾸덕거리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전혀 꾸덕거리지 않았어요! 손등 위에 펴발라 봤을때, 단단하던 제형이 피부의 열에 사르르 녹으며 부드럽게 발라지더라구요! 오히려 얼굴에 바르는 건성 피부용 보습 크림보다 발림성이 좋은 느낌이랄까요?

마무리감은 보송산뜻보다는 촉촉한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시어버터가 고함량으로 들어가있다보니, 유분감이 남아있더라구요. 그러나 이게 피부를 겉도는 답답한 유분이기보다는, 피부로 스며들면서 자연스러운 윤광으로 올라오는 유분이었어요!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올라오는 광채 보이시나요? 👀👀 이 유분 덕분에 보습이 오래 지속되더라구요!

혹시나 유분에 의한 광이 잘 보이지 않으실까봐, 자연광이 들어오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정말 시어버터 고함량 핸드크림 치고는, 번들거림이 적지 않나요?😊

다음으로는 핸드크림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끈적임을 테스트해볼게요!

결과는 대⚡만⚡족 보이시죠? 시어버터 고함량의 촉촉 핸드크림임에도 끈적임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핸드크림을 바르고 난 이후에도 이것저것 잡고,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전혀 없더라구요~😍😍 저처럼 끈적, 답답한 핸드크림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에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록시땅 시어버터 로즈 핸드크림의 보습력까지 알아봤어요❤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핸드크림을 바르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피부 수분이 변화를 테스트해봤어요. (전문가용 기기가 아니기에 참고만 해주세요!)

손을 씻고 수분이 빼앗긴 상태에서 손등에 핸드크림을 바른 뒤, 30분 간격으로 2시간 동안 피부 테스트를 해봤어요.

먼저 실내에서의 테스트 결과에요. 핸드크림을 바르기 전 7%로 굉장히 건조했던 손이 (손을 씻은 직후에는 18%, 바로 핸드크림을 발라주지 않았더니 수분이 많이 빼앗겼더라구요😅) 핸드크림을 바르고 난 뒤 수분지수가 42%까지 상승했어요. 이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2시간 가량을 30~40%의 수분지수를 유지했어요.

다음으로는 핸드크림을 덧바르고 야외 활동(이라 쓰고 댕댕이 산책이라고 읽는다)을 하면서, 피부 테스트를 이어가봤어요.

결과는 실내에서의 테스트와 큰 차이가 없었어요. 핸드크림을 덧발랐을때 수분 지수가 61%까지 상승했으며, 2시간 가량 50~60% 정도로 유지됐어요!👍 보습력 엄청나지 않나요?

역시 핸드크림하면 록시땅, 록시땅하면 핸드크림이죠?😘 향도 좋고 보습력도 좋고 끈적임도 없고! 기회되면 꼭 록시땅 시어버터 로즈 핸드크림 도전해보세요❤

[장점] ✔ 향이 좋아요 : 향수를 뿌린듯이 진하고 향긋훈 향이 올라와요❤ ✔ 끈적임이 없어요 : 마무리감이 보송하지는 않지만 끈적임도 없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요! ✔ 보습력이 좋아요 : 시어버터 함량이 높아서 그런지 보습력 최고에요👍👍 [단점] ✅ 접근성이 떨어져요 : 국내에서는 정식 판매를 하지 않아서, 국내 면세점이나 해외에서 구매하셔야해요. ✅ 학생 분들이 쓰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 : 로드샵 핸드크림과 비교를 한다면 가성비가 나쁜 편이에요. [추천] 기존에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과 로즈 에렌 핸드크림을 사랑하셨던 분이라면, 꼭 사용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두 유명템의 장점을 모아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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